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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보건지소 보건대병원 의료협약식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2-07-18 | 조회수 : 5,096

강북보건지소와 보건대병원이 지난 12일 오후 3시 의료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의료협약식은 강북보건지소 이영희 소장이 보건대병원에 요청을 해 이루어졌다.

이 소장은 지난 5월 새로 부임했다. 이 소장은 강북지역 주민들에게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하기 위해 고민하게 된다. 이 소장은 방문진료를 나갔는데 우연히 이 소장의 선배가 보건대병원에 근무하는 것을 알고 선배를 통해 의료협약식을 제의했다. 보건대병원측도 흔쾌히 수락해 전격적으로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 

업무협약식에서 이 소장은 “보건소에 전문적인 재활관련 의료 서비스가 부족해서 안타까웠는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강북지역 장애우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지역에서 20년간 근무한 경험을  살려 강북지역 주민들에게 최선을 다해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대병원 재활의학과 박해운 교수는 “북구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면서 “보건대병원이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협약을 통해 민·관의 연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건대병원 박해운 재활의학과장, 박준환 사무국장, 김경숙 간호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강북보건지소는 이영희 소장과, 박희재 건강관리담당, 이귀희 방문관리담당 등 직원들이 참석했다.
강북보건지소는 앞으로 지역의 장애우를 위해 매주 넷째 수요일 진료상담을 통해 재활치료를 한다는 방침이다.

SC강북신문 최면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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